[안산=송윤근 기자]경기 안산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최근 ‘2025년 제5회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역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단어를 듣고 단어의 철자를 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펼쳐졌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화정영어마을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예선전에서 105명의 신청자가 경합을 벌여 학년별 15명씩, 총 45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벌였다.
지난 21일 열린 본선 결과, 학년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참가상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의사소통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의 대표 영어 교육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시의 평생영어학습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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