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15 16: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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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스템 구축등 9대 전략 확정
사각지대 발굴 강화도
▲ 14일 씨앗홀에서 진행된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오언석 구청장(앞 줄 왼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구청 씨앗홀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한국산업정보연구소,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영역에서 구민의 복지 욕구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오는 2023~2026년)이다.

앞서 구는 이 같은 계획의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했으며, 워크숍과 간담회 등을 실시함으로써 공공과 민간단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4기 계획을 보완해 돌봄과 안전망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강화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외 보장영역(일자리 강화, 인권, 교육 등)도 적극 반영했고, 무엇보다 '함께 만드는 밝은 미래, 도봉'이라는 목표를 내포하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확정된 계획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웃과 동행하는 촘촘한 도봉 ▲누구나 누리는 빈틈없는 교육체계 마련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일과 복지가 함께하는 생산적 복지 ▲도봉형 복지시스템 구축의 5개 추진전략을 포함해 총 9대 추진전략, 5개 중점 추진사업, 43개 세부 사업 등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4년간 연차별로 시행되면서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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