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중앙교회와 함께 ‘한 가정 행복 만들기’5호 후원금 전달식 진행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5 15:45: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학대피해아동 가정 회복 위한 5번째 나눔
▲ 24일(일),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김민애 관장은 경기중앙교회 후원자인 송인옥 집사, 이병순 권사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의왕=송윤근 기자] 지난 24일(일),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김민애 관장)과 경기중앙교회(담임목사 이춘복)는 ‘한 가정 행복 만들기’ 5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학대피해아동가정의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전달식은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정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중앙교회와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추진 중인 ‘한 가정 행복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2023년 8월 협력을 시작한 양 기관은 같은 해 1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2004년부터 캠페인을 통해 총 10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피해아동가정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와의 동행이 아동과 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된다”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경기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중앙교회 이춘복 담임목사는 “가정이 가정을 돕는 이 작은 연결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학대피해아동의 권리 보호와 회복을 위한 전문적 사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12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경기도 의왕시, 과천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