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대 함께 성장하는 학습문화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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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개최된 양천구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이기재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글로벌 학습도시 비전선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교육도시를 넘어 지속가능한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고자 ‘건강’, ‘포용’, ‘역동’, ‘연결’을 핵심가치로 아이부터 노년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할 계획을 19일 밝혔다.
구는 18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평생교육협의회에서 글로벌 학습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평생학습도시의 핵심가치와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구는 전 생애에 걸친 학습문화를 육성하며, ‘온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건강 웰빙 학습도시 ▲공정과 포용 학습도시 ▲역동적 연결 학습도시 등 4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또한 구는 전 세계 80개국 300여개 도시가 가입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 관련 최신 연구와 성과를 교류하고,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양천구는 교육 열정을 바탕으로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학습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배움의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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