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공예·베이킹등 ‘창업 체험교육’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08 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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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운영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년들이 취미를 발전시켜 창업할 수 있도록 ‘2024 서대문구 청년창업 체험교육’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육은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43)와 공방, 작업실, 양조장 등의 민간 시설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 연령은 19~39세다.

체험 과목은 은반지 공예, 도자기 공예, 동화책 심리상담, 베이킹(baking), 막걸리 양조, 레진(resin) 공예, 컴퓨터 자수 등으로, 오는 17일∼9월11일 기간 중 과목에 따라 1회(막걸리 양조)에서 최대 6회(컴퓨터 자수)까지 매회 2∼3시간씩 교육이 이뤄진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매회 10명씩(단, 베이킹은 13명씩)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2000원은 교육 당일 현장에서 내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자, 컴퓨터 자수의 경우 6회 모두 수강 가능한 자 등을 수강자로 우선 선정한다.

한 사람이 여러 과목을 신청할 수는 있지만 이 역시 희망자가 많을 경우 중복 배정을 최소화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취미를 바탕으로 하는 창업은 자아실현과 경제적 활동을 모두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가 창업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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