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개그맨 이홍렬과 유쾌한 디지털 교육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5 16:04: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24일 오정노인복지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개그맨 이홍렬과 함께하는 스마트경로당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했으며 디지털 배움터 강사로 활약 중인 개그맨 이홍렬이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 특별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ㆍ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한 자리다.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을 통해 부천시 스마트경로당뿐 아니라 (주)욱성미디어의 서버대여 등의 도움을 받아 강원 홍천군, 경북 영양군, 충남 보령시, 충남 공주시, 제주 서귀포시, 서울 송파구 등 약 133곳의 전국 스마트경로당으로 송출됐다.

또한 개그맨 이홍렬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세대공감 토크쇼와 함께 노인들이 어려워하는 디지털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교육이 진행됐다.

개그맨 이홍렬은 “부천시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잘 적용한 것 같아 디지털 강의 공간으로서 알맞은 장소라고 느껴졌다”며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어르신들이 반겨주고 호응이 좋아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개그맨 이홍렬씨를 만나 반가웠고, 강의가 재밌어 경로당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며 “평소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웠는데 유익한 강의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