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한양大 ERICA ‘RISE 사업’ 시동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7 17: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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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모 선정등 협약 체결
현안 기반 얼라이언스 구축도
▲ 협약식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왼쪽)이 이기정 총장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16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히스토리라운지에서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 ERICA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경기도 RISE 사업에 양 기관이 공동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민근 시장과 이기정 한양대 ERICA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경기도 RISE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기반 얼라이언스 구축 및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RISE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지ㆍ산ㆍ학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생애ㆍ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ㆍ산ㆍ학 상생협력 동반 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 등을 실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내 대학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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