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선착순 신청 접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2026학년도 수시전형에 대비해 오는 8월30일 지역내 영등포고등학교(등용로8길 5)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원단 소속 전문교사 15명이 참여하며, 학생 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입시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15개 부스에서 동시에 밀착 상담이 진행된다. 수험생은 40분간 진행되는 1대1 대면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형 유형,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지역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N수생 포함)과 학부모로,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수시전형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을 잘 드러내는 것이 핵심인 만큼, 전문가의 맞춤형 코칭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학생들이 입시정보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진학 지원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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