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설·한파 재난대응체계 가동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4 16:23: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취약구간 37곳 집중관리
생활밀접공간 제설 강화
▲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관계부서 점검 회의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최근 안산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을 대비한 겨울철 대설ㆍ한파 대비 관계부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을 맞아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민근 시장 주재 아래 관련 실ㆍ국ㆍ소ㆍ본부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겨울철 기상전망 공유 ▲대설ㆍ한파 대응 중점추진사항 ▲부서별 추진대책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11월 기록적 폭설 사례를 돌아보며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갖춘 대응 지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 2024년 기상 조건을 전제로 ▲적설취약구조물, 결빙취약구간 등 재해우려지역 37곳 집중관리 ▲버스정류장, 전철역입구, 인도, 골목길 등 생활밀접공간 중심 후속제설 강화 ▲장비중심의 효율적인 제설작업 추진 등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개선사항과 협업과제를 관계부서에 공유하고, 현장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비상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