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속 추진 촉구 시민 결의대회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4 14: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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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철도 조속 추진 촉구 시민 결의대회사진
[양산=최성일 기자]   양산시는 (사)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창훈) 주최로 지난 12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조속한 추진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숙원사업인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축하하고 시민결의문 낭독, 희망 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를 통해 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다졌다.

부산 금정구 노포동~경남 양산 웅상~KTX울산역을 잇는 광역철도가 지난 7월 1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이 철도가 완공되면 부산, 양산, 울산 도시 간 이동시간이 30분 내외로 단축되어 실질적인 1시간 생활권이 형성되고, 이를 통해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는 물론 환승역 주변 도심 재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결의대회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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