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위기 청소년들에 긴급생활비 지원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11 15:51: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전망선도사업 추진

심리적 외상개입ㆍ상담 지원도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올해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안전망선도사업'을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은 학업중단ㆍ가출ㆍ자살ㆍ자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9세에서 24세 이하의 고위기청소년 대상으로 시를 중심으로 경찰서,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적기에 발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통합사례관리사 1명을 채용해 청소년안전망팀을 구성했으며, 고위기청소년 긴급 상황 발생시 현장 출동 및 긴급생활비 지원 등 맞춤형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고위기청소년 및 가족의 심리적 외상개입ㆍ상담 등을 지원한다.

청소년 안전망팀은 청소년연계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wee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쉼터, 의료기관 등 필수기관의 장 또는 청소년 상담 및 복지실무자와 함께 청소년안전망 심의위원회·실무위원회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통합서비스제공 및 관련 기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며 추후 지역주민, 기관, 단체 등 지역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발굴해 청소년안전망 체계를 넓혀 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청소년 비중이 18%로 전국 평균치(16%)보다 높지만 그동안 청소년지원 사업이 부족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을 도내 최초로 시작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바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