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11대 청소년의회 개원··· 35명 구성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7 17: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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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식에 참석한 청소년의원들과 멘토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및 학교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의원 35명과 그 활동을 지원할 멘토단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은평구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멘토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멘토 4명과 은평구의원 4명이 은평구 청소년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한다. 제11대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청년 멘토’는 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지원하고 ‘구의원 멘토’는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의원들은 교육위원회, 시설환경위원회, 인권복지위원회, 자치문화위원회를 구성해 1년의 임기 동안 ▲역량강화 워크숍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심의 ▲정례회 본회의 ▲청소년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은평구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새로 위촉된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은평구의 발전과 변화를 이끄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의회 활동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은평구 청소년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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