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9일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10 1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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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 모집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19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에서 삼성전자 C-Lab과 함께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삼성전자 디지털 헬스팀과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30여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헬스 스택(Stack)ㆍ삼성 헬스 특화 SDK 소개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표 ▲삼성전자-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워치에서 수집되는 헬스데이터(심전도ㆍ체성분ㆍ광혈류 등 9종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업사례를 창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 헬스 스타트업 Day 광주’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광주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광주시 창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삼성전자 C-Lab 아웃사이드 광주’는 지난 3월 개소식을 갖고 광주 스타트업 5개 기업을 발굴해 기업별 1억원의 사업지원금 지급, 1년간 사무공간 무상 제공, 업체별 맞춤형 성장프로그램 제공 등 엑셀러레이팅(기업 성장 촉진)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업협력과 투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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