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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앞줄 가운데)가 13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정기회 개최 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등과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13일 해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5년 해남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주요 계획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해남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2025년 해남 교육발전특구의 역점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특구 운영을 위한 민·관·산·학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정기회는 지난 2023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위원회의 임기가 올해 6월 30일자로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지난 2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정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그간의 협력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선광전 위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남 교육의 비전을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교육발전특구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해남형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민관산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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