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 ‘2025년 용산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심보험’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등록장애인이 전동스쿠터나 전동휠체어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에 주소를 둔 전동보장구 이용 등록장애인은 별도의 절차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 외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험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한 제3자 대인·대물 배상책임으로서 사고당 5000만원 한도까지 보장한다. 이때 본인 부담금은 전혀 없다.
또한 변호사 선임비 500만원을 보장해 사고가 예측하지 못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경우에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보장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2026년 9월10일까지며, 총 보상한도와 보상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보험 관련 상담과 청구는 전용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심보험을 통해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예상치 못한 법적 분쟁에서도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8기 재해예방사업 속속 결실](/news/data/20251124/p1160278886650645_390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