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로컬푸드 가치 확산 식생활 교육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7 1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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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로컬푸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바른 식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식생활 교육을 17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제4차 식생활 교육 기본계획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오는 9월9일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9곳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총 25회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영ㆍ유아, 초등학생, 학부모 등 216명이며, 시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식생활 교육 지역활동가 양성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가 강사를 맡는다.

교육 장소는 서동초ㆍ부춘초ㆍ해미초ㆍ서동초ㆍ동암초ㆍ인지초와 음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금호어울림어린이집, 시립양우어린이집 등이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과 채소에 대한 친밀감과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탄소중립 식생활 실천 방법이 안내되며 환경을 고려한 조리 실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시립양우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 발달 단계에 따른 식습관 형성 방법과 함께 건강한 간식 만들기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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