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등에 배부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군민의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 복지사각지대 해소, 그리고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영암군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행(동네가 행복한 영암만들기)! 영암 복지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복지 길라잡이는 주민복지과를 비롯한 실과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사업과 더불어 문화예술, 주거, 고용, 보건의료 등에서 군민에게 꼭 필요한 153개 주요 사업 정보를 모아 군민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정보로 상세히 수록한 '복지종합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21년보다 제작 부수를 늘려 600여부를 발행해 11개 읍ㆍ면과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시설, 마을경로당 등에 배부하고, 군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모든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복지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 홍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복지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과의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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