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의 악화로 올 한 해 경기 전망도 어두울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엄동설한으로 어느 때보다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만,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지금은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일 것입니다. 진심을 담은 말과 마음으로 가족과 주변의 이웃들과 새해의 시작을 훈훈하게 함께 나누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 7월 개원한 제9대 중구의회의 12만 구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들이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모든 계층과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도출하기 위해 현장부터 살피는 적극 의정을 원칙으로 삼고 사안의 경중을 떠나 구민의 의견이 고루 수렴될 수 있는 밀착 의정을 펼쳐온 중구의회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믿음직한 구민의 대변자이자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활발한‘소통’이 중요합니다. 우리 의회의 다양한 소식들과 활동들이 알려지고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의회와 구민 간의 가교로서 귀사의 많은 협력과 지원을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지면을 빌려 지역사회 곳곳의 중요한 이슈들과 현안을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보도해 바람직한 여론의 창으로서 노력하시는 시민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새해에도 귀사의 건승을 기원하며 애독자 여러분께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의장 길 기 영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