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19 15: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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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반려견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해소와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 정착을 위해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구는 올해 모집 인원을 최대 44가구로 확대했으며, 이번 상반기 모집에는 총 20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자택에 방문해 사전상담과 3회의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방문교육 종료 후에도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한 동영상과 SNS로 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이며,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누구나 행동교정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청 일자리벤처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안내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신청자 모집 재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반려동물 양육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라며, “동물과의 공존뿐 아니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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