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찾아가는 보건ㆍ복지서비스 담당자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지역책임의료기관 인천세종병원 등 지역 보건ㆍ복지 업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돌봄’을 주제로 김대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센터장이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개요 ▲생애말기돌봄 대상자 확인 등 기본 이론 강의를 실시했으며, 김현경 간호사가 ▲지역사회내 생애말기돌봄의 실무 사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3년 7월부터 ‘계양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구는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을 앞두고 올해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 사업에 공모ㆍ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공무원과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는 ‘노-노케어’, 홀몸노인 등 가정내에서 돌봄에 취약한 65세 이상 대상자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와 환경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점차 그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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