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훈회원ㆍ어린이 '호국 정원' 가꾸기행사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13 15: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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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현충공원과 백범 김구 선생 은거의 집 일원에서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호국정원 가꾸기 행사 ‘다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계기로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은 ‘희망 무궁화 심기’에 함께 참여해 호국정원을 가꿨다. 호국 바람개비 만들기, 보훈 도장 찍기 활동, 보훈 OX 퀴즈, 호국 편지 낭독 등 어린이들이 보훈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백범 선생의 삶과 보성의 인연을 소개하는 해설을 통해 행사 장소의 역사적 의미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선생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함께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 사랑의 정신을 세대 간에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체험 활동을 연계한 보훈 프로그램을 추진해 세대 간 소통을 넓히고,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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