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악구 쑥고개로 일대에서 박준희 구청장이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강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는 최근 쑥고개로 133 일대에서 ‘관악구 옥외광고 재해방재단’과 함께 위험 간판 철거 시연 및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풍 발생 시 노후 간판이나 불법 광고물이 추락·파손돼 보행자와 차량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옥외광고물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과 옥외광고협회 관악구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연에서는 강풍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 현장 출동부터 안전조치, 위험 돌출간판 철거에 이르기까지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옥외광고물 철거 과정을 시연하며 체계적인 현장 조치 절차를 공유했다.
시연 후에는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며 불법 광고물 정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적법한 옥외광고물 설치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옥외광고물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커지는 만큼 옥외광고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와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벽면이용간판과 돌출간판 등 안전점검 대상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규 옥외광고물 허가 시에도 광고물의 고정 상태와 전기설비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옥외광고물의 일반적 표시방법과 광고물 종류별 표시기준, 허가·신고 및 안전점검 대상, 관련 신청 서식과 관련 법령 등 옥외광고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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