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센터, 쪽방촌에 밑반찬·도시락 전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9 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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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부모 함께 즐기며 맛깔나는 사랑 나눔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동구가족센터가 최근 지역특화사업 가족봉사단 ‘동구네 반찬’을 통해 쪽방촌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봉사단 ‘동구네 반찬’은 4년째 지속되는 사업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쪽방촌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도시락을 지원하며 빈틈없는 복지를 실천했다.

가족봉사단은 지난 9월6일~11월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초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직접 반찬을 만들었다.

자녀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가르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

박미희 센터장은 “올해 동구네 반찬 사업은 취약계층에 빈틈없는 복지 실현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가족 중심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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