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크레인 산재사고 막는다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30 16: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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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사업장 1000곳 불시점검
49개 지방관서장 직접 방문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게차와 크레인, 컨베이어 등 고위험 기계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조업 사업장 1000곳을 집중 점검한다.

노동부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49개 지방관서장이 고위험 기계를 사용하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 불시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게차 사고는 충돌·깔림·떨어짐, 크레인은 중량물에 의한 맞음·깔림, 컨베이어는 끼임·맞음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노동부는 사고 위험 요소와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에 앞서 사업장이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현장에서 법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와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법조치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도 패트롤 점검과 기술지도 과정에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위험 기계는 일상적으로 사용되지만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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