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용자전거 대여소 안전관리 부실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26 1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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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낙동강 체육공원

헬멧 착용권고 안 지켜져 논란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 지산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시가 운영하는 공용 자전거 대여소에 머리보호 헬멧이 지급되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자전거 250여대와 헬멧 250여개를 보유, 시민들에게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주고 있다.

그러나 자전거를 대여할 때 머리보호 헬멧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여소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대여시 헬멧도 함께 착용하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이용객들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헬멧은 착용하지 않겠다고 해 난처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소는 안전사고를 고려한다면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자전거 대여자는 자전거 대여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개인 소유의 자전거 운행의 책임은 그 개인에게 있지만 구미시가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소는 안전사고 발생시에 시 책임으로 분쟁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지역 주민들은 “가을을 맞아 체육공원은 각종 행사장으로 변했고, 많은 차량들과 사람으로 가득한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차량들의 무질서한 주ㆍ정차로 차량의 통행에 제약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체육공원 관리소의 조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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