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돌봄센터 아동 비만예방 교육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18 16: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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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 프로 운영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어린이 신체활동,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8곳의 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 402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비만 예방 교육으로 나눠 운영한다.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돌봄센터 어린이들에게 매월 다른 주제로 운동 동작과 목표치를 안내하고 목표를 달성한 경우 보상품을 지급한다.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비만 예방 교육은 8월까지 돌봄센터에 보건소 운동사가 방문해 건강 더하기 체조를 활용한 신체활동 늘리기, 건강생활습관 교육, 어린이 흥미 유발을 위한 뉴스포츠 활동 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구는 방과 후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8월까지 돌봄센터와 지역내 아이스링크장에서 방학특강 신체활동 체험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기존에 접해보기 힘든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뉴에이지 컬링(돌봄센터)과 스피드 스케이팅(지역내 아이스링크장)으로 구성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신체 발달이 중요한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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