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정부보급종 벼 종자 신청 접수

장수영 기자 / js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5 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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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도 재배할 2021년산 정부보급종 벼 6품종을 오는 12월20일까지 해당 읍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벼 보급종은 농업인이 거주지 읍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12월 말에 농가별 보급종 공급량을 확정해 통보하고 공급은 2022년 1~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신청가능한 벼 품종은 6품종 128톤,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며 보급종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2022년도 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 보급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보급종 20kg/1포대당 1만원 내외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되는 종자로, 내년도 벼 안정생산을 위해 희망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고,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독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 새청무이며, RPC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삼광, 조명1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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