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 개장··· 체험이벤트 다채

장수영 기자 / js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18 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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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가마미 해수욕장(송이도 해수욕장 22일)을 최근 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군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 진료실 운영 및 자체 안전관리요원 등을 충분히 확보했고, 사고 없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카라반, 몽골텐트, 야영데크 등 캠핑시설 및 휴식공간을 확충하였고 특히 물놀이장을 대폭 정비해 4년 만에 개장한다.

또한 가마미 해수욕장에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장어맨손잡이 체험, 해변 가요제, 초청 음악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8월4~5일(2일간) 개최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강종만 군수는 “각종 시설물 보완을 통해 관광객 편의 증진은 물론 아름답고 낭만이 있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친절 생활화와 건전한 행락 질서 유지로 올해 방문한 피서객들이 내년에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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