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은퇴 체육인이 경력을 단절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도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전 경험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체육인 복지법상 체육인으로서, 해당 종목의 경기단체에 5년 이상 등록되어 있었고 전국체전 이상의 대회 출전 이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모든 신청자는 해당 자격을 증빙할 수 있는 경기실적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해당 사업은 단순 관찰 위주의 체험이 아닌, 실질적 지도 참여를 통해 전문성과 진로 설계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실무 중심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은퇴 체육인의 경쟁력 있는 경력 전환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전국 14개 권역, 총 40개의 참여 기관(21개 종목)에 배치되어 실전 지도 경험을 쌓게 되며, 직무 적응을 위한 교육과 경력 컨설팅 등 부가적 지원과 함께 연수 기간인 10개월 동안 매월 240만 원의 실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6월 3일(화)부터 6월 12일(목)까지 체육인 복지지원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체육공단은 체육인의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 진출을 지원하는 '인턴십 사업'도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별도 모집할 계획이며 6월 중 '해외 지도자 연수 분야'의 참여자도 모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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