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1일 추석 맞아 차량 무상점검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7 16: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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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무상점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 4시 금천구청 주차장 주 출입구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구 직장인이 소유한 자동차다.

점검에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에 소속된 정비 요원 70여 명이 참여한다. 정비 요원은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안전 운행을 위한 점검을 한다. 또한 주민들에게 차량 유지관리 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브레이크) 등의 각종 오일류 점검 ▲ 유리 세정액, 냉각수 보충 ▲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벨트, 배터리 점검 등이다. 단, 오일류는 보충만 가능(교환불가)하고, 등화류는 점검만 가능(교체불가)하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점검표를 배부해 정비업소 방문을 안내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과 직장인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 또는 구청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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