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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탁식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청 제공) |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최근 (주)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제약기업 녹십자의 후원을 받아 지역내 취약계층, 미혼모, 다문화가정 신생아를 위해 분유 760통(3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연합회 이석범 대표와 전옥 이사, 충청향우회중앙회 최동수 대표, 이종길 회장, 백윤재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분유는 지역내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배부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녹십자의 따뜻한 나눔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돌봄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에 뜻깊은 나눔을 전해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녹십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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