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 진로취업지원 교수 역량 강화 특강 장면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이 5월부터 학과별 진로 취업 지원 교수 60명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역량 강화 특강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각 학과별 진로 취업 지원 교수들이 학생 진로 취업 상담 및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 기획됐다.

 

25일 오전 인천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2차 특강은 ‘우리가 모르는 지금 세대 속마음’을 주제로 대학 내일 인사이트플래닝팀 김주희 선임 매니저의 강연이 이뤄졌다. 

 

특강은 Z세대의 3대 욕구, 짧은 성장의 가시화,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 등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Z세대의 특징을 진로 취업 트렌드와 연결해 살펴보고 대학에서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을 살펴봤다. 

 

최재혁 취업경력개발원장은 “최근 10대~20대의 특징을 대학 진로 취업 프로그램 기획에 적용하고 학생들과 만나는 교수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로 취업 프로그램 기획 시 적용하려 노력하겠다”며 “강의실 안팎으로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교수님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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