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최근 이틀간 전북 완주군,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2023 청양문화예술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사)한국미술협회 청양군지부 등 지역내 문화예술단체 10곳(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군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소통, 역량 강화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지역 문화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삼례문화예술촌 체험 ▲비비정 예술열차 견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견학ㆍ체험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인과 소통 ▲창의적 사고 강의 ▲광주 양림역사문화마을 견학 ▲담양 한국가사문학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선진 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지역 문화예술인과 교류하면서 군내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이 강화되었길 기대한다. 군민들이 문화로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청양군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워크숍에서 이야기 나눈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2024년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하고, 군민들이 청양군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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