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문화 감수성 쑥쑥! 공감과 힐링의 시간 속으로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6일(수) 해남읍 일원에서 ‘2025. 교육중심 학교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공무직원 교육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각급 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무행정사, 늘봄실무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26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체험, 식사, 차담회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바쁜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상호 간의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문화 감수성을 고양시키고, 이어진 오찬과 차담회에서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종 간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고충을 공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한 하루였다”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학교 현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주시는 교육공무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여러분의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정서적 치유와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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