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민선7기 공약추진율 97.8%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27 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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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사업 중 54개 완료

부자농촌ㆍ맞춤복지 99%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이 97.8%의 높은 추진율을 보이며 전과제 이행완료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군은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의 군정 목표 아래 군민과의 약속을 통해 5대 방침, 65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21년 4분기 기준 65개 사업 중 5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1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5대 방침에 따른 현장중심 소통행정 100%, 살기 좋은 부자농촌 99%, 체류하는 문화관광 94%, 생동하는 지역경제 96%, 감동을 주는 맞춤복지가 99%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추진율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4분기에는 간척지 등 첨단 농업단지 조성과 여름음악축제(서머피크닉 뮤직페스티벌) 개발이 완료됐다.

영산강 간척지 등에 조성되는 첨단농업단지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등 50.3ha의 미래 첨단농업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로 추진되고 있는 여름 음악축제는 기본계획 수립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계속해서 시행되지 못하다가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오시아노 캠핑 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남시네마 및 청소년 누림문화센터 개관, 울돌목 스카이워크 및 해상케이블카 개통,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등 지난 2021년 주요사업들이 연달아 완료되면서 이행 완료율도 83%로 높아졌다.

군은 군민들이 공약의 추진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개해 군민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군민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오고 있다.

군은 올해 군정운영의 방침인 ESG 윤리경영을 완성하기 위해 전체 실천 과제의 완료는 물론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 실현을 최우선으로, 군정의 전분야에서 소통과 신뢰행정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이 높은 추진 율을 보이면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며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추진상황을 점검해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남은 과제들도 빠른 시일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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