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보고회 성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0 16: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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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예방·재활·지역사회 연계 성과 공유…“함께하는 회복” 강조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025년 사업성과보고회 장면 [사진=인천의료원]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는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9일 ‘2025년 사업성과보고회’를 열고 중독예방 및 회복지원 사업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동구 보건·복지 관계자, 지역 정신건강기관, 협력 의료기관 등이 참석, 센터가 수행한 사례관리, 예방 교육, 지역 연계 사업,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중독 대응 활동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25년 한해 동안 중독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알코올·약물·도박 등 중독예방 교육 확대,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중독 안전망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중점 추진해 왔다.

 

선우영경 센터장은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사회, 국가가 함께 관심을 갖고 회복을 도와야 하는 질환”이라며 “센터는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다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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