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활동보상금 확보·내년 신기술보급사업 자격 부여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김동리 대표가 2025년의 제34기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선발돼 이천시에서 22번째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영농경력을 가지고, 연간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가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 선발된다.
1월8일부터 시작된 신청 및 심사는 5월에 최종 선발돼 이달 11일에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또한 2년간 활동보상금 및 2026년 신기술보급사업의 자격이 부여된다(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제6718호) 및 동 시행규칙(제3949호)).
김동리 대표는 “다른 재배자보다 맛있는 쌀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이 있다”라며 “먼저 선발된 선배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에게 뒤처지지 않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동리 대표(덕평뜰쌀아저씨)는 저 단백질 함량, 다품종 벼재배와 판매유통에 우수하고, 끊임없는 기부활동과 이천쌀 국내육성품종(알찬미ㆍ해들) 도입에 참여 농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현장명예연구관으로 활동하는 등 이천시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 발전에 영향을 끼치는 우수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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