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새마을부녀회, 계절 김치 나눔 행사 개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2 1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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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온정 듬뿍 매콤한 사랑 전해요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남동구 새마을회관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행사에는 남동구 새마을회 소속 지도자 70여명이 참여해 열무김치와 오이지 등 계절 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425가구에 전달했다.

임양숙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을 앞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라는 가치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매년 계절 김치 담그기 등 정성과 사랑이 담긴 봉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외에도 노인 삼계탕 나눔, 겨울 김장김치 나눔,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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