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서울대에서 자신의 미래 설계 시간 제공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14 16: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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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남영재교육원 진로 멘토링 운영”
▲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영재교육원 학생40여 명 대상 지난 12일~14일까지 2박3일 서울대학교 일원에서 “2024. 해남영재교육원 진로 진학 멘토링” 운영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해남영재교육원 학생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14일까지 2박3일 동안 서울대학교 일원에서 “2024. 해남영재교육원 진로 진학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서울대학교 투어’, ‘국립과천과학관 관람’, ‘진로 진학 멘토링’, ‘과학 분야별 프로젝트 수업(밀도탑과 바늘구멍 사진기, 보안과 암호의 이해, 건축과 지진의 이해, 코딩을 통한 발전기의 이해)’ 등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진로 멘토링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직업 월드컵을 통한 나의 진로 찾기, 목표 설정과 만다라트 실습 그리고 진학 멘토링은 학습 방법과 습관, 멘토별 공부법, 내게 맞는 공부법 및 전략을 계획 해 보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울대학교에서 이뤄진 진로 진학 멘토링을 통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나의 진로를 알아보고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이번 진로 진학 멘토링과 과학분야의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돼 자신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기대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꽃이 되고 바람이 되는 으뜸 해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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