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앤픽, 아이돌 출신 신인 배우 김수지 ‘오늘의 원픽’ 선정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01 16: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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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크 기업 케이에스앤픽이 운영하는 글로벌 오디션 플랫폼 ‘원픽’은 주간 단위로 유망 배우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11월 첫째 주 ‘오늘의 원픽’에는 신인 배우 김수지를 선정했다.

김수지는 아이돌 걸그룹 ‘메이져스’ 출신이다. 메이져스에서 비주얼 센터였던 김수지는 ‘원픽’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원픽 캐스팅팀은 숏폼 드라마 ‘블랭크(감독 임승현)’ 아이돌 연습생 역으로 김수지를 캐스팅했다. ‘블랭크’는 아이돌 연습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 작품으로 틱톡에서 전 회차 공개됐다.

원픽 캐스팅팀은 “블랭크 오디션 당시 아이돌 연습생 역할은 춤과 노래가 필수였다”며 “김수지 배우는 오디션에서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을 보여줬는데 미팅을 해보니 아이돌 출신이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어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특기가 있다면, 경력이 없어도 충분히 캐스팅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다”라며 “오디션을 준비하는 배우들은 프로필에 특기사항을 꼭 상세히 적는 게 좋다”고 전했다.

케이에스앤픽 양규석 대표는 “이미 연예계 경험이 있는 김수지 배우는 배우 경력이 없어도 원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다”며 “원픽은 꿈이 현실이 되는 공간이라는 신념 아래에서 배우나 배우 지망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개·비공개 오디션에서 다양한 배역에 원픽 회원을 캐스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의 원픽’에 선정된 김수지는 케이에스앤픽이 제공하는 픽스튜디오 프로필 촬영, 캐스팅 디렉터 컨설팅, 원픽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캐스팅 등의 혜택을 받는다.

.숏폼 드라마 제작사 케이에스앤픽의 드라마 여러 작품은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제작에는 원픽 소속 감독, PD, 캐스팅 디렉터 등 전문 제작진이 투입됐으며, 현재 매달 10개 이상 숏폼 드라마 제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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