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산업협동조합 1,000만 원, 경기화성(주) 양백근 대표 500만 원,
영진건설 김규룡 대표 500만 원 외 3건 총 2,600만 원 기탁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월 13일 영암군청에서 영암축협협동조합으로부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관내 각계에서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에 동참해 영암군의 미래인재들의 앞날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2월 1일 영암군 정례조회에서 김영근 영암군 노인회장이 200만 원, 경기화성(주) 양백근 대표가 500만 원, 영암군테니스협회가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13일 영암축산업협동조합 1,000만 원, 21일 영진건설 김규룡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과 함께 장학회에도 500만 원을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월1일 양백근 경기화성(주) 양백근 대표로 부터 영암군민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특히, 경기화성(주) 양백근 대표는 2009년에 기탁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영암축산업협동조합 또한 2010년부터 기탁을 시작해 총 5회에 걸쳐 3,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 사랑을 보이고 있다.

이어 2월 24일에는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에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는 뜻과 함께 100만 원을 기탁하며, 영암군민장학회에는 2월 한 달 간 2천 6백만 원의 기탁금이 이어졌다.

우승희 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