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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전용 8146번 버스 노선도. (사진=도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새벽 출근시간대 버스 내부 밀집도를 완화함과 동시에 원활한 교통을 지원하고자 '출근전용 맞춤버스 8101번'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해당 버스 노선은 오는 2월1일부터 평일 하루 총 6회(오전 7시30분~8시5분) 도봉보건소(중앙차로)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해 서소문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8101번 노선 연장은 서울시와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한 결과다.
기존 수유역~종각에서 도봉보건소~종각으로 연장돼 도봉구 대표적 대중교통 거점인 쌍문역을 경유함으로써 버스와 지하철간 환승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벽 출근시간대 이동하는 주민들을 위해 맞춤버스 8146번 버스는 지난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146번과 운영되는 노선은 동일하나 146번 버스의 첫차 시간(4:05분)보다 15분 빠른 3시 50분부터 운영되며 평일 하루 총 3회(3:50분, 3:55분, 4:00분) 운영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교통행정과 미래교통추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출근전용 8101번과 새벽전용 8146번 운행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출근하는 구민들의 교통복지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서울시와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고 구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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