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1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는 즉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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