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간 일요일 하루(12월 5일)를 제외하고 2000명대 기록이 이어졌고, 최근 이틀째 2000명대 후반 규모로 3000명 선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은 26일째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2785명, 해외 유입은 5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세웠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267명, 3일 2273명, 7일 2901명으로 1주일간 세 차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하루 검사 인원은 6일 역대 최다 규모인 14만8597명에서 7일 14만1117명으로 줄었다가 8일 14만7235명으로 다시 늘었다.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8일 2.0%로 사흘째 2%대를 유지했다.
9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4396명, 격리 중인 환자는 3만1341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17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280명이 됐다.
지난 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위중증 환자는 280명이며,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8.4%이고, 남아있는 병상은 42개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8%, 잔여 병상은 57개다.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각각 74.2%, 61.5%이며,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 1644명이 늘어 9일 0시 기준 9866명이다. 이날 중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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