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수방장비 가동상태·배수구 이물질 제거 등 사전점검
| ▲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매우 강’(최대풍속 44~53m/s) 강도의 태풍 ‘힌남노’의 북상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한 선제적 대응키로 했다.
올 들어 발생한 11개의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다음 주 초 제주 남쪽 먼 해상까지 접근해 9월4일 전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가능성이 크다.
이에, 광주시는 기상 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태풍 영향권 진입 전 긴급재난문자(CBS), 마을앰프,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위험지역 접근 금지·통제 등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한다.
또한, 유관부서와 자치구를 통해 강풍 피해에 대비해 야외 시설물, 간판 등에 대한 고정·철거 등 사전조치를 하고, 대형공사장과 건축·철거 현장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에 대비해 양수기 등 주요 수방장비 집중 점검을 마친데 이어,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배수구 집중 점검도 9월2일까지 실시키로 하는 등 다가오는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광주는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었지만 첫 ‘매우 강’ 수준의 태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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