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총22개 종목, 350명 참가선수단 응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서구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광주선수단이 14일 오후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가맹단체회장, 선수,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총 22개 종목(사이클, 탁구, 육상, 보치아 등) 286명이 출전하는 광주시선수단은 먼저 지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한 사격 김근수 선수의 선전과 3관왕을 차지한 탁구 김영건, 육상 김하은·이수연·이승훈(가이드러너 이룡재) 선수들의 우수성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보치아 강선희, 배드민턴 이정수, 수영 정봉기, 펜싱 신승리 선수의 활약 또한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값진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력 있는 장애인 체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고 모두들 즐기는 마음으로 멋진 승부를 펼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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