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 인천시 찾아가는 복지시범 특화사업 ‘골든라이프’ 중간보고회 진행

김형만 기자 / kh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14 11: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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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찾아가는 복지시범 특화사업 ‘골든라이프’ 중간보고회 (사진제공=숭의종합사회복지관)

 

[인천=김형만 기자]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2일 숭의·용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2024년 인천시 복지시범 특화사업 ‘골든라이프’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골든라이프’ 사업은 만 35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1인가구 대상 고립·은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망 강화 사업으로 동별 참여대상자 20명을 추천받아 그동안 요리교실, 원예힐링테라피를 진행하였고 현재 탁구강습, 집단상담, 자조모임을 진행 중에 있다. 향후 스마트폰활용교실을 비롯하여 나들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구 복지정책과, 숭의·용현동 7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 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각 동별로 진행 중인 고립, 은둔형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였다. 또한, 현재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2024년 인천시 찾아가는 복지시범 특화사업 ‘골든라이프’의 운영 현황을 보고하였으며, 하반기 ‘골든라이프’ 2기 모집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도 진행됐다.

 

또한, 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케어뱅크' 돌봄어르신 서비스 연계 현황을 비롯하여, 동별 긴급, 집중, 일반 사례 관리 지원 상황도 함께 공유됐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숭의·용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지역 내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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