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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사옥사진.(사진=삼성전자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매출은 3조27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13% 감소했다. 순이익은 2484억원으로 1.87% 줄었다.
삼성증권은 WM(자산관리) 부문에서 고객자산 순유입 및 금융상품 판매수익 등으로 자산관리 기반 비즈니스 성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별도 기준으로 리테일 고객 자산은 10조1000억원 순유입을 기록하는 등 고객 총자산이 308조원을 기록했다.
펀드 판매수익은 199억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66.1%했으며, 연금잔고는 22조5000억원으로 5.6% 증가했다.
본사 영업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는 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IB(기업금융) 부문은 구조화금융 575억원을 중심으로 이전 분기와 비슷한 6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ECM(주식자본시장)의 경우 SGI서울보증, 엠디바이스 등의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을 맡아 상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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