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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민정)는 22일 명석면 주민자치복합문화관에서 「작은 영화관」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작은 영화관」은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영화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했으며, 모녀의 애틋한 마음을 그려낸 판타지 드라마 ‘3일의 휴가’가 상영되었다.
행사가 열린 명석면 주민자치복합문화관은 2022년 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공간을 주민들이 문화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영화와 차(茶), 공예가 있는 꿈꾸는 다락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민정 주민자치위원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주민들이 영화에 몰입하여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더욱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진환 명석면장은 “무더운 여름밤에도 참석해주신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명석면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이 면민들과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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