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 사진= 좌측부터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참가 어린이 대표들 및 관계자와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장 등 /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개최되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회로, 이번 대회에서도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참여형 생활체육 종목들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맑은 가을 날씨속에 전남 시군 초등학생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림보, 단체줄넘기, 깃발레이스, 풍선기둥세우기, 파도타기 릴레이 등 생활체육 6개 종목을 비롯해 셔플보드, 스포츠스태킹, 페이스페인팅, 원터타투,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에어샷 세러머니와 종이비행기날리기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단 공연 및 마술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전행사와 축하공연도 가졌다.
한편 전라남도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6월 18일 성료된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올해 해남군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4개 생활체육대회 중 두 번째 대회이다. 해남군은 오는 9월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